:서정빈님의 글입니다. : ::301번은 도대체 배차간격이 있어요? 없어요? :: ::사무실 직원들은 책상에 앉아서 뭐하십니까? :: ::이런 기사분은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되는것 아닙니까? :: ::부대에서 그린빌까지 40분도 안걸리니 참 대단하십니다. :: ::저는 임산부인데요 유산될까 겁나서 못타겠수다. :: ::301번 흰머리 아저씨 차보다 바이킹 타는게 훨신 안전하겠수. :: ::나이 드신분이 무슨 운전을 그렇게 험하게 하십니까. :: ::손님이 무슨 짐보따리도 아니고 뒤에서 누가 빨리 안간다고 죽인답니까? :: ::그럼 아저씨 혼자 죽으세요. :: : : :임산부님 존경스럽네요. :댁이 그 회사의 사장이라면 직원 살아 남겠소. :내가 오늘도 후문에서 10시40분경 버스를 타서 푸르지오까지 왔지만, 어 :제 같은 경우 승,하차하는 사람이 없으니깐 속도가 빠를 수 밖에 없고, 누 :구나 그 시간대에 배고픔과 잠이오는시간에 얼마나 천천히 도착해야 운전 :을 잘 하는 건지요. 반대로 댁이 급한 일이 있었다고 하면 그 기사분에 게 :얼마나 고마워하겠소. 조금만 더 생각하면 좋을것을... :운전스타일이 험한것이 아니고 속도가 빨랐을 뿐인데, 자칭 임산부라 했 는 :데 임산부가 상대에게 험한 모욕을 준다면 뱃속의 아이가 알면 어찌하려 :고. 그리고 그 일이 자신에게 돌아오는것은 과연... :그 기사보고 죽으라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