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교통 관리자님께 부탁드립니다.
김애자
삼신교통 관리자님
주차장에서 버스가 출발을 하면 아파트뒤쪽 고물상앞 도로를 지나가게 됩
니다.
그런데 거긴 항상 한쪽면에 불법주차 차량들이 있어서 버스가 중앙선을 넘
어서 다니는데 그럴때마다 보행자는 항상 버스가 지나갈때 까지 기달려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이젠 불법주차 차량들이 이중으로 주차되어 있어서
버스도 쉽게 지나가지 못할지경이 되었습니다...
저도 항상 그길로 다니지만 걸음이 빠르지 못한 늙은이로써는 뒤에서 버스
가 오는 소리가 들이면 등골이 오싹해지고 불법주차된 차 사이로 숨어서
버스가 지나갈때까지 기달려야 합니다.
때론 버스 소리를 듣지 못했을경우 바로 뒤에서 경적을 울려서 너무 놀라
다리가 후덜거릴때도 있었습니다.
왜 거기 불법 주차 차량들을 가만히 두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그 차량들 때문에 버스도 지나기 힘들텐데 몇번 시에 구청에 고발을 해봣
지만 그때마다 나와서는 경고장 하나 붙여놓고 가버리니
그런곳에 불법으로 차를 주차한 양반들이 그런 경고장 하나에 눈깜짝이나
할것 같지도 않는군요..
저런 문제는 회사에서 나서서 강력하게 단속을 해주거나 한쪽면에 아예 인
도를 만들던가 아님 일반통행으로 바꿔 버리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합니
다.
정말 저도 그렇치만 매일 통학을 하는 애들이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