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번 버스안이 너무 춥네요
손명희
zhoaoddl@naver.com
오늘 1007번을 1시간가량 타고왔는데요,
처음엔 탔던곳이 종점근처라서 차에아직 열이 받지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추워도 참고 있었지만 잠실역 도착할때까지 온도가 올라가질 않더군요~
이런 강추위날씨에 냉냉하게 덜덜 떨면서 1시간 가량 타니 아침부터
지치네요~ 여자는 찬데 앉으면 건강에도 안 좋다는데 그 차디찬 의자에 버
티기도 불쾌했습니다. 너무 추운날씨라 다른버스들도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고, 아니면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거니 하고 기사님에게 뭐라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내리고 다른버스로 환승을 했더니 다른버스는 온도가 적당히 따뜻하
고 좋았습니다. 뒤로 생각해보니 1007번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날씨가 여느 겨울날씨도 아니고 최고로 춥다는 날씨 정도면 승객들 생각해
서 최대한 빨리 따뜻하게 차안을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드
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