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번은 배차간격이 커 시간표의 시간대를 항상 확인하고 이용을 하고 있습 니다. 하지만 가끔 운행시간이 지켜지지 않을 때는 버스 이용자로서 화가 납니다. 특히 요즘같이 추운 심야시간 때 시간이 맞지 않으면 정말 화가납 니다. 한번 정도라면 기사님들도 힘들어서 그려려니 하고 넘어갔을 겁니다. 최소 한 시간표에 나와있는 출발시간과 지정되어있는 정차역에서의 시간은 맞춰 주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사람이 없다고 그냥 지나치더라도 시간표에 명시되어 있는 역에서의 시간 은 확인하고 운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정관출발 밤 10:30분차를 타기위해 모전마을 역에 32분쯤 도착할 때, 버스는 무참이도 제 눈앞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평소 정관에서 여기 까지 도착시간은 최소 7분에서 10분 정도가 걸립니다. 때문에 40분을 추위 에서 떨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더 화가 나는 건 그 다음차량인 정관출발 밤 11:00차도 11시 15분까지 기다렸지만 오지 않았습니다. 춥고 다리도 너 무 아파서 결국엔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이걸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합니까? 사전에 홈페이지에 공지를 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정거장에 공 지를 한것도 아니고 결국은 이용자만 피해를 보란것 아닙니까? 이렇게 할꺼면 이 시간대 운행을 하시지 않는 편이 이용자로써는 차라리 좋습니다. 이건 정해진 규칙도 지키지 않으면서 이에대한 언급도 없는데 무엇을 어쩌자는 얘긴지.
화가나서 삼신교통에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습니다. 퇴근을 하셨겠지요. 홈페이지에 팝업으로 뜨는 친절을 다한다는 말씀을 하셨지요?! 최소한의 의무만을 다해주시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버스비용을 올리면서 왜 기사님들은 이렇게 하시는건지. 회사의 문제인지 기사님의 문제인지 너무너무 화가납니다. 조금이라도 이용자 입장에서 한번만 생각해 주셨다면 이런 일이 있을까 요? 어떠한 생각에서 이런 운행의 결과가 나오는지 알고 싶습니다. 한사람의 이용자도 존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다시 이런 글을 올리고 싶지 않습니다.
바쁘신 기사님들의 친절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기본적인 의무를 다해주 시기 바랍니다.
성실한 기사님들께는 죄송하지만 버스 이용자로서 화가날 수 밖에 없는 점 을 충분히 수용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