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8번 버스를 어쩔수 없이 애용해야만 하는 한 승객입니다.

아파트 단지로 이루어진 동네에 버스 노선 변경 공지하는게 그렇게 어렵습
니까?

아주 승객들 신뢰도 떨어트리는 101가지 기술을 모두 사용하시는 거 같네
요.

좌석버스비 내고 서서가는 것도 억울한데,

한시간에 깔랑 두번 운행하면서 사람 염통 뒤집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1008번 버스 기사님들이 불쌍합니다.

승객들의 온갖 민원을 들으며 안전운행해야 하니, 고행이 말이 아니겠더군
요.

버스 두대만 더 추가해도, 서로가 편할 일 입니다.

신도시 버스 노선 사업권 따면서 얼마나 승객들 피를 말릴려고 그러십니
까?

이런 곳에 이런 글이나 올려야 되는 제 처지가 우습습니다만,

두번 다시 여기다 글 올릴 일 없을 것이라 다짐합니다.

알고 계실 겁니다.

자가용만 있으면 정말 살기 좋은 정관신도시~!!!

버스비, 이번에 오르고 나면, 기름값이랑 별반 차이없더군요.

버스 탈때마다 인터넷으로 시간 확인하는 것보다 운전하는게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