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승객으로써 불편한 말씀을 드리게 되어 안타깝 습니다. 버스는 모든 국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이동수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승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에 힘쓰고 계시겠지요. 제가 올리는 이 글 하나로 개선이 될지 안될지는 알수 없는 거겠지만, 사측에서 참고하시고 개선해주시면 좋겠네요.
기사님들이 하루종일 운전하시고 많은 사람들에게 시달리시다 보면 짜증 이 나실때도 있고, 또 모든 사람이 친절하지 않듯이 모든 기사님들이 항 상 친절하실 수는 없는 거겠지요.. 그치만 피해갈 수 있는 일들은 피해갈 수 있으면 좋지 않겠는가 하는 마음 에서 글을 올립니다. 지난 화요일(10/26) 6시가 넘은 퇴근시간에 모라동에서 출발하는 148번 버 스를 탔습니다. 방송으로 목적지 한코스 전이기에 하차하는 문옆으로 미리 나가있었습니 다. 그리고 문이 닫히기에 다음역에서 하차할꺼라고 벨을 눌렀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도착지라고 생각했는데 문이 열리고 보니 한코스 전이었습 니다. 그래서 내리지 않고 서 있었습니다. 물론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기사님이 문을 안닫고 계시기에 어떻게 하지..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기사님 왈 \\\\\\\\\\\\\\"안내릴꺼면 말을 하세요! 출발하게!\\\\\\\\\\\\\\" 이렇게 말씀하시기에 \\\\\\\\\\\\\\"기사님 죄송합니다. 벨을 잘못눌렀습니다.\\\\\\\\\\\\\\"하 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 상식선에서 그럴 수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면 될것을.. 들으라고 그러시는 건지 욕을 하십니다. ㅡ.,ㅡ++ 내릴때까지 헐.. 어쩌라고 그러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미 누른 벨을 무를 수 있으면 무르 겠지만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 않습니까? 죄송하다고 사과도 했고, 그럼 넘어갈수 있는 문제를 가지고 버스안에 사람들 다 들으라고 욕을 하시고!! 일부러 기사님 힘들게 하려고 그런 것도 아니고 방송을 현재역 다음역 이렇게 방송하다보니 충분히 그럴 수도 있는 일 아 니겠습니까? 하도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저도 욕 할줄 압니다. 세상에 욕 못하는 사람 있습니까? 그치만 그 상황이 욕할만한 상황은 아니지 않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타고다니는 버스안에서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일중의 하나 라고 생각하면 아무일도 아닐 수 있고, 또 피곤하실 순 있지만 욕할만한 상황은 아니지 않나요?? 승객도 기사님께 피해안주려고 노력하듯이 기사님들도 그러셨으면 좋겠네 요. 한분의 기사님때문에 삼신교통에 근무하시는 모든 기사님들이 욕을 먹고, 삼신교통이라는 운수회사 이미지가 망가질 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 다. 이미 지나간 일 왈가왈가 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싶지만, 도저히 화가나서 그냥 넘어갈 수가 없기에 개선사항이 된다고 생각되시면 개선 좀 해주셨으면 해서 글을 올립니다.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도 곱다는 우리 옛속담도 있듯이 기사님께서 친 절히 응대해주시면 타는 승객들도 기사님께 피해입히는 일 없지 않겠습니 까? 경제도 어렵고 다같이 즐겁게 생활 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다 보면 짜증 이 날 수 있는 상황이 많겠지만, 가뜩이나 서로서로 피곤하고 힘든데, 이 런 일로 얼굴 붉히고 서로서로 험한 말 오고가지 않게 같이 좀 노력좀 했 으면 싶네요!!
끝으로 친절히 운행 잘 하시는 다른 기사님들까지 한데 엮어 말씀드리는 것 같아 죄송스럽네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