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3 저녁 6시 30분쯤에 종점으로 향하는 안경낀 49번 기사님.. 기사님이란 존칭을 써야하는지는 모르겠는데요.. 그런식으로 운전하지 마세요... 남산소방서 앞 신호가 파란불인데 정류장 앞 떡집에서부터 쌍라이트 키고 빨리 가라고 크락션 울리셨는데요 분명히 앞에 아우디 차량도 있었거든요... 기분이 엄청 나빴는데 한번은 참았습니다. 그리고 남산고 밑 사거리에서 주황색 신호가 걸려서 서려는데.,, 빨리 가라고 또 쌍라이트 키고 크락션 울리셨습니다. 제가 앞에 차도 없는데 천천히 가면서 골탕먹이려고 그런것도 아니고,,, 렉스턴 차량이 겨우 신호 지나갔거든요... 두번이나 그래서 차 세워서 욕이라도 하려다가 참았습니다. 제가 남자라서 그렇다고 치더라도 여자 운전자였으면 괜히 빨리 가려고 하다가 사고라도 나면 책임 지실 껍니까?? 진짜 삼신하면 친절하다고 소문난 회사인건 아는데요...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만 고객이 아니거든요... 저도 버스타면 고객입니다. 진짜 그딴식으로 운전하지 마세요,,, 기분 나빠서 아직까지 짜증납니다. 형식적이더라도 회사측에서 교육시키시구요~~ 저한테 사과메일이라도 보내세요~ 안그러면 시청, 구청, 국토행양부 등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동원해서 귀찮게 해 드릴테니깐요~~~ 그리고 참고로 SUV차량이나 버스등 승용차보다 큰 차가 앞에서든 뒤에서든 쌍라이트 키면 승용 운전자들은 굉장히 신경쓰입니다. 참고라도 하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