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8시 20분쯤 민락동에서 49번 버스를 탔습니다. 늘 그 시간에 버스를 타는데 오늘 버스기사님은 너무 난폭운전을 하시더라구요 버스번호 2503번 최영규기사님이셨는데요 사람들이 버스에 다 오르기 전에 문닫고 출발하시고 급정거에 커브돌때도 휙휙 꺽어버려서 사람들 넘어질뻔 하고 어르신들은 제대로 서계시지도 못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런거 아랑곳 하지않고 밟아대시더군요 너무 난폭하게 운전을 하셔서 아침 출근길에 멀미할뻔 했습니다.
그리고 정류소에 정확이 정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류소에서 한참 떨어진곳에서 사람들 내려주고 또 정류소앞에 기다리는분들 있으면 거기가서 또 서고.. 그러면 시간만 더 정체되잖아요 그리고 도로중간에도 세우시던데 그러다가 뒤에서 오토바이같은게 오는데 승객이 못보고 내리다 사고나면 승객은 승객대로 피해고 기사님도 불편해지지 않습니까 차를 그렇게 세워주시는데 아찔하더군요 (정차한 버스에서 내리다가 뒤에서 달려오던 오토바이에 부딧혀서 사고가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고 얼마전엔 그런 영상을 보고나니 정말 위험하단 생각이들더라구요)
어떤 기사님들은 어르신들 타시면 자리에 앉으실때까지 백밀러로 보고 계시다가 앉으시면 출발하시는등 친절하시고 운전도 조심조심 하시던데 2년 가까이 같은시간에 49번 타면서 이렇게 난폭운전 하시는건 또 처음 보네요
시간을 지켜서 운전하셔야 하는건 알겠는데요 그래도 너무 심하시더라구요 앞으로 조심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