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정문에서 노포동행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바빠서 시계를 보고있었기때문에 시간 정확히 기억해요 딱 5시에 29번 뒤에 49번이 오더군요 근데 29번이 먼저 정차해서 손님들내리고타고 하는 사이에 뒤에 있던 49번 손님만 내리고 가더군요 제가 바빠서 그냥 가는버스 잡으려고 쪽팔리는거 감수하고 손흔들며 제가 타려고 한다는 것을 보여드리려고 했어요 선글라스쓰신 기사아저씨 저본거같은데 그냥 훌쩍 가시더군요 저를 아예 작정하고 안태워주시려는건지 정말 천천히 운행하시길래 약올라서 번호까지 외웠습니다 부산70자2540 !
이거 뭐하자는 겁니까 날씨도 더워 미치겠는데 유독 49만 그런거 같은데 80번 29번 50번 두세대씩 지나갈때 배차시간 7.2분? 웃기네요 저 20분에서 30분까지도 기다려봤어요 오히려 301번이 더 배차시간 잘 지키는듯
그리고 남산고등학교 입구에서 광안리행버스가 특히 승차거부랄까 안태워주시는거 많이 하시던데 한명있는 손님 태우기 귀찮아서 그럴거면 손님들태워서 버스운행왜합니까?
가뜩이나 가스버스 타기싫어죽겠는데 돈내고타기 아까워미치겠네 뭐 버스탈때내릴때 출발하는거는 아주 기본이고 버스이거 서비스직업아닙니까? 직원교육안하세요? 좀 제대로 하세요 돈받고하는일
오죽하면 인터넷도 잘 안하는 제가 이렇게 글올리겠나요 버스 안올때마다 49번 타이어에 다 펑크내고 싶은기분 느껴봐야 아나요
그리고 뭐 탈거였으면 버스가 정차했을때 버스쪽으로 오지그랬냐 내지는 그 시간에 버스배차시간이 아니였다 이런 식 답변할거면 잠이나 자세요 정류소가 괜히 있는줄아시나 그리고 버스배차시간 그것도 몇분이상 차이나더만. 어이가 없어요
정신차리고 돈벌고싶으면 똑바로들 하세요 적다보니까 더 승질나네
아 그리고 알바로 막 삼신교통옹호하는 리플 좀 그만다세요 유치하고 보기안쓰럽네여 세상에 59세되신 할머니께서 버스정류장 전,후10m이내로 다 정류소라고 정확하게 알고계셔... 솔직히 10m너무했다 3m가 현실적인데... 뛰어가서 타래 ㅋㅋ 오마이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