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1002번 버스 자주 이용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어제로 한 6~7번째쯤 되는거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서면발 서창행 버스를 부전동하고 양정 사이에 있는 잘 안보이는 정 거장에서 버스를 탑니다. 거의 막차 앞이나 막차를 타는데 이 정거장에 버 스를 세우는 비율이 거의 반반인것 같군요. 몇번 놓치고는 제가 버스 정거 장에서 도로쪽으로 많이 나가서 손까지 흔들고 있는데 기사님들 그냥 가시 드라구요. 그렇게 갈거면 차라리 그 정거장에 표시나 해두시지 마시지 이 거 맨날 택시비 땜에 죽겠네요. 막차가 아니면 몰라도 적어도 막차는 저같 은 사람들 위해서 정거장 다 들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하긴 기사님들도 빨리 퇴근하셔야 하지만.. 다음부턴 세워주셨음하면서 푸념 몇마디 남깁니다. 더운데 건강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