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고많으십니다~
종점(태원,봉우아파트) 근처에 사는 청년입니다.


왜 50번 버스만 그렇게 더운걸까요?

사람들이 버스내에서 부채질하는 모습은 50번 버스에서만 볼수있는것 같습
니다.

에어컨을 튼건 같은데 더운바람이 나오는건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

태원,봉우아파트에서 부산으로 가는 버스는 50번밖에 없는데, 진짜 어쩔
수 없이 타고 갑니다.

아시다시피 노포동 전까지는 환승할 버스도 별로 없어서 노포동까지 가서
야 지하철이든 버스든 환승하러 내립니다.

그럼 이미 옷은 땀범벅되있습니다.

기분좋게 집에서 나와서 목적지에 도착할때쯤엔 짜증만 납니다.

다른버스도 50번버스와 똑같다면 이런 글 안올리겠죠?

이제 장마도 끝나고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지는데...

50번버스 에어컨. 신경좀 써주셨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