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저녁 9시 10분경 사직운동장방향 창신초등학교 버스정류소... 퇴근후 신호등 건너는데 80번 버스가 신호대기중이네요 승차하고 싶다는 표시를 했더니 기사분은 비웃는듯한 웃음과함께, 손짓으 로 안된다하더군요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거성교차로 지나고 창신초등학교 정류소는... 정류소 바로 앞이 신호등입니다 그래서 좀 태워달라한것인데 그것이 그렇게 법에 위배되나요? 직장때문에 몇년간 80번타고 다녔지만 이런경우 처음이군요 안태워주는게 옳은거라고한다면 그동안 태워주신 기사분들은 뭡니까? 솔직히 정류소와 멀찍이 떨어져있는데 개념상실하고 태워달라고 한것도 아 니지 않습니까 제가 겪은 상황에서 승객을 태워야한다는게 옳다고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융통성있게 생각하면 그상황에서 태워줘도 괜찮은... 승객엔 대한 배려따윈 없는건가요? 출발하고 있는 차를 잡아서 태워달랬던 것도 아니고 정류소 바로 앞 신호 등대기에 걸려있던 버스에 태워달라고 했던건데.... 참...
80번버스 기사분들은 이상황에서 승객분들이 태워달라하면 태워주시는거 수없이 많이 봐왔습니다 거기다 제가 탔던 뒷차 기사분은 신호대기중에 온천장 정류소쪽으로 신호 등을 건넌 승객이 타려고하니 흔쾌히 태워주시더군요 온천장 정류소도 창신초등학교 정류소하고 비슷한 신호등위치의 정류소상 황이거든요? 정류소 바로 앞쪽에 신호등이 있습니다.
그럼 이 기사분이 잘못된겁니까? 유도리있게 운전하시는 기사분도 있는 반면에, 진짜 기분 드럽게 만들어주 는 기사분도 있군요
그때 3135 80번 안경쓰신 기사분... 제가 얼굴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얼굴 기억하려고 제가 신호등건너면서 몇번이고 뒤돌아쳐다봤었지요~ 제가 그 기사분이 모는 80번 버스든 다른번호 버스든, 앞으로 한번이상 탈 거라봅니다 네... 그상황이 온다면 모두 체크해드리겠습니다. 제한속도로 달리는지...(요즘 폰이 좋아져서 네비게이션기능 사용하면 주 행속도 다 나옵니다) 신호등 지키는지 등 도로교통법에 어긋나는 상황이 일어난다면 반드시 사진찍어서라도 제대로 신고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