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1 ? 50번 기사 아저씨
김민정
오늘 번호판이 2811 인가?? 하는 버스를 몰아주신 멋진 아저씨..
이름은 모르겠지만. 대단하더군요.
네.. 그 승객분이 음주로 인하여 자제심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고 먼저 듣
기 거북한 말을 사용하였죠.
하지만 그 일의 원인이 되었던 것은 버스내 정류소를 알려주는 방송이 나
오지 않았다는 것이죠.
물론 버스에 승객이 아무도 없이 그 승객분과 버스 기사님만 있었다면 버
스에서 말다툼을 하던, 주먹다짐을 하던, 끌어안고 뒹굴던 상관이 없습니
다.
하지만 버스에는 20여 명의 승객분이 있었고, 그 상황에서 서로 큰소리로
서로 욕을 하더군요.
친절과 봉사 << 이 문구에 적합하려면 조금더 주의를 하여야 겠네요.
물론 좋은점은 크게해도 남들이 알아채기 힘들며, 나쁜점은 작게해도
크게 부각된다는점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버스에서 이런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