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민원 제기사항) 정관신도시는 부산시에서 정책적으로 만든 신도시입니다. 그간 많은 변화 가 있었고 이제 좌석버스도 추가로 더 생겨 희망이 보입니다. 그런데 최근 1008번 신설 좌석버스 노선(30분당 1대)을 만들면서 37번 버스 (20분에 1대에서)를 줄여버렸습니다.(30분당 1대로) 별것 아니다, 추가로 다른 노선이 더 생겼으니 더 좋지않나 하실지 모르지 만 37번 버스는 월래에서 좌천, 정관을 거쳐 월평, 노포동, 남산동으로 나 가는 유일한 버스입니다. 방향이 같으면 그 걸 타면 되겠지요? 하지만 그나마도 30분에 1대아닙니까? 37번, 그 노선에는 출근시간에는 많은 서민들이 출근, 통학을 하기위해 필 사적으로 매달리는 그야말로 시골의 콩나물시루 버스로 하루가 피곤하게 시 작되는 버스로 어떤 때는 만차가 되어 탈 수조차 없는 실정의 노선입니다. 그런데 부산시에서 최근 출근시간 버스를 7시, 7시 30분(정관통과시간)으 로 조정해버렸습니다. 7시 20분이면 오던 버스가 7시 30분에 오는데 10분 늦으면 별것 아니다, 아니면 더빨리 타든지 하시겠지만 정말 미치겠습니 다. 20분에 1대씩도 출근시간에는 전쟁터였는데. 이제는 아예 10분이나 더 늦으니 아이들 학교는 벌써 지각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콩 나물 시루보다 더 더 심해서 아예 탈 수조차 없고 어떤 때는 승객을 다 싣 지도 못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무슨 행정을 이렇게 합니까? 교통을 편하게 해주어야 하는데도 다른 노 선 증설을 위해 이렇게 일방적으로 한 노선 배차시간을 늘려버리는지요? 적어도 노선 배차시간을 조정한다면 출퇴근 시간대, 아니 출근시간만이라 도 그대로 (15분 정도로 더 줄여달라하고 싶지만) 두고 대낮에 별로 승객 도 없는 시간대에서 조정해서 30분에 1대든 40분에 1대든 하는 게 옳지 않 습니까? 정관신도시 교통을 이렇게 만들거면 왜 살기좋은 신도시를 만든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였는지요? 빨리 출퇴근시간대, 아니 출근시간만이라도 원래대로 원상복구, 아니 15분 단위로 다니도록 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오히려 출퇴근 시간대를 줄 이기 위이해서 대낮에 시간대를 늘린다면 크게 불만가질 사람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장황한 내용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만 조치가 안된다면 다른 곳에 바로 진정을 넣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산시 교통국 대중교통과 박대선 담당자의 답변)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하여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리 며, 귀하의 질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리시에서는 정관신도시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 울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시내버스 37번의 경우 ‘09년 이전 6대가 운 행하였으나 ’10.5.14일자 급행버스 1008번(정관~구서동~동래)의 신설에 따 라 평일과 토요일 출근시간 기준 8대로 17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습니 다. 이는 총량으로 정해진 버스 운행대수에서 효율적인 노선 운영을 위해 다소 불가피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37번의 배차단축 관계는 1008번의 이 용객 추이, 교통 수요 의 분석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해결해 나가 도록 하겠습니다. 귀하께서 보내주신 좋은 의견이 즉시에 반영되지 못하지 만 향후 시내버스 노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 다. --------------------- 항의하실분은 이 담당자(부산시 교통국 대중교통과 박대선)를 찾아서 지속 적으로 항의하셔야 할 듯 합니다. 답변중 중간부분 출근시간 기준 8대로 17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있 다.... 이게 무슨 말인지 도대체 이해가 되지않는데 아시는 분은 해석 좀 해주시면 더없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