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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번 버스기사의 부산시민 폭행
조성일
csmaestro@hanmail.net
22일 아침 11시 15분경 노포동 버스터미널에 진입하기 전에 49번 버스가

갑작스럽게 깜빡이도 없이 3차선(제일 바깥차선인데 정확히 몇차선인지는

모르겠군요) 에서 2차선으로 급차선 변경을 하였습니다. 제가 바로 뒤에

2차선에서 지나가고 있는데 말이죠. 당시는 비가 많이 오는 상황이라 평

소 같으면 참고 넘어갈수도 있지만 아찔하고 위험한 상황이라 화가 나서

빵빵 거렸습니다.그리고 저는 버스가 바로 앞에서 차선을 바꾸는 바람에 1

차선으로 차선을 바꾸고 노포동 버스 터미널 공영주차장 쪽으로 진입하기

위해 버스 앞 2차선으로 바꾸고 다시 3차선으로 바꾸어서 공영주차장쪽으

로 진입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공영주차장이 카드 전용이라 교통카드가 없어서 망설이다가 입구

옆으로 차를 뺐는데 버스기사 버스를 옆으로 대더니 반말로 욕섞으면서 나

불나불 대더군요. 그래서 저도 왜 반말이냐고 받아쳐 줬습니다.

버스기사는 자기가 제차 앞을 갑자기 가로막아서 저도 똑같이 해줬다고 보

복운전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더군요.

그 버스기사는 자기 분에 못이겨서 차에 내려서 제 차 앞을 가로 막고 제

목을 잡고 한대 치려고 하더군요. 그렇게 목이 잡히는게 싫어서 저도 반항

을 해주었죠. 그 버스 기사 덕분에 제 목에 긁힌 자국이 10센치 짜리가 3

개나 생겼습니다.

노포동은 버스 기사들이 많이 거쳐가는곳이라 다른버스기사는

제가 차 못가게 막고 있다고 또 똑같이 편들어주더군요. 참 어이가 없었습

니다. 자기들보다 어려보인다고 반말, 막말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버스기사는 부산시민에 봉사하는 직업입니다. 물론 돈벌기 위해서 하는 것

은 맞죠. 하지만 대상으로 하는 손님이 부산시민이니 만큼 참을성도 있고

손님과 시민에게 존댓말로 존경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화난다고 먼저 폭력을 행사하면 절대 안됩니다.

폭력을 행사한 49번 버스기사를 신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