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장이 센텀시티 방향이어서 36번도 있지만.. 편하고 빠르다는 장점으로 1002번 버스를 출근시 매일 이용합니다.. 오늘(5/18)도 어김없이 정오12시 8분경에 부곡시장에 도착한 버스에 올라타는 순간 버스문이 닫혀서 팔이 끼어 버렸습니다... 비도오고 앞사람때문에 보지 못했다고 승무원님은 말씀하시더라구요... 물론 사람이 실수를 할 수 있지만.. 대처 방법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 다... 다친곳은 없냐~ 괜찮냐~ 미안하다~라는 사과말이 빠졌더라구요.. 언성을 높여 말하고 싶었지만.. 서로 감정이 격해져 더 큰 사고가 날까 화가 나는걸 참고 또 참았습니다... 출근길이라 혹시나 이상있을까 병원도 가보지 못하고 그대로 출근하긴 했 는데.. 욱신거리고 근육통이 있어서 그냥 파스하나 부치고 일하고 있는 상 황입니다... 제가 어떤 보상을 바라는 건 아니구요.. 앞으로 또 이런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본인의 변명보다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승무원이 되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