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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Re : 49번 승차거부
관리자
ss7517@hotmail.com
박재권님의 글입니다.

:답글:삼신교통을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객님께서 올리신 내용에 대해 운전기사를 불러 경위서를 징구한 내용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희 운전기사는 당시 승차홈에서 승객을 태우고 후진하고있던중 갑자기
:버스뒤편에서 곽동민씨께서 오는것을 보고 순간적으로 대형사고위험을 직
:감하고 차내에서 사고가나면어떻게할라고 사람이다니지못하는 곳에서 오

:까 그런행동이 나왔다고 해명하고있습니다.
:물론 저희기사가 낮이면 통상적으로 태우주고하지만 야간이라 더욱사고

:민감해서 일어난 행동인것같습니다.
:그지점에서 승용차.사람은 일체 들어가지못하는 지점이고 야간에 종종 승
:용차와 충돌사고가 발생되기도하고 대형차량이라 후진하게되면 전혀 뒤에
:는 속수무책으로 인명사고가 발생되기때문입니다.
:고객님께서 말씀하시는 승차거부는 조금 무리가된다고 판단되며 특히 그

:점을 일반인 통행이 못하고되어있고 버스외에 일반차량도 일체 통행을 못
:하게되었습니다.
:물론 현장에서 고객님과저희운전기사와 일어난일에대해선 좀더 명확하게
:확인이 안된상태에서 답변이라 미흡한점이 있다고 판단되지만 이전 양해

:시리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렇다면...제가 억지라고 생각하실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사람이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야 할 장소라면 아예 철망을 쳐 주시
는게 어떻겠습니까?
어지간한 고학년 초등학생 정도라도 쉽게 뛰어넘을 수 있는 정도의 가드레
일 이라면 바쁜 마음에 그런식으로 접근하는 사람이 없으리라는 보장은 없
지 않습니까....
혹시라도 그렇게 사고가 났다면 그런것을 모르고 있는 사람은 피해를 받
게 되겠군요...먼저 출입금지로 고지하시는것도 좋아보입니다.

그렇지만...그렇게 놀랐다고 하셨다고 해도...
어떻게 문을 열어주지 않고 갈 수가 있습니까...
차라리 문을 열어주시고 그렇게 행동하시면 안된다고 권유라도 하셨다면
다음부터는 그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게 되었겠지요...

제가 그 기사님이었다면...적어도 그렇게 놀랐다고 해서, 이미 버스가 플
랫폼을 벗어났다고 해서 그렇게 야박하게 그냥 떠나가버리지는 않을것 같
습니다.

운행으로 피곤한 기사님들께 절대적인 친절을 강요하는것은 무리가 있다
고 생각합니다만....이번은 조금 심하게 반응하셨다고 생각됩니다.

여전히 친절하신 다수의 기사님들은 아닙니다만...정말이지 예전에 느끼
지 못했던 정도의 네거티브한 변화는 확실히 느껴지고 있군요...

귀사의 번영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