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요즘 날도 더워지고 있는데 기사분들도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영산대 행 차량, 증편 좀 부탁드리고자 글을 몇자 적어봅 니다.
평일엔 스쿨버스가 있어 학교 올라오는 버스가 적어도 별 문제가 없는데요 주말엔 학교 학생들이 집에 오가고 하려고 해도 차량이 적어 불편한 점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완전 고립되어있는 느낌이랄까요?
요즘 학교 학생이 적어 회사 경영 수지에 맞지 않는 것 또한 학생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주말에만이라도 학교 올라오는 차편을 좀 증편 해 주실 수 없을까 하고 문의 드립니다.
지난 주 일요일에, 저 같은 경우엔 오후 2시 17분에 센텀 출발차를 동래에 서 한시간이나 기다렸는데 오지 않아 서창행 버스를 타고 주남다리에서 내 려서 걸어올라왔는데, 학교 도착하니 2시 17분차가 그때 학교 도착을 하더 군요. 주남다리에서 학교까지 걸어오면 평균 30분정도 걸리니 1시간 반 가 량 늦게 왔다는 소린데.. 차 시간이 지켜지지 않은것은 10~20분도 아니고 문제가 있었던게 아닌가 싶으네요.
주말에도 등산객이 많은 시간에는 학교에 올라오는 차량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만, 등산객이 산에 올라가는 오전시간과 집에 돌아가는 하산시 간에만 차량이 너무 많이 몰려있는게 아닌가 싶으네요. 등산객의 편의도 좋지만 학생들의 편의도 조금만 생각해 주셨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