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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버스 문에 손끼일뻔했어요
박소미
숙등역에서 모라로 가려고 148번 버스를 타려고
문 앞에 섰습니다.
그리고 타려고 왼손으로 앞쪽에 있는 손잡이(?) 같은 것을 잡고
올라서려는 찰나에
문을 닫는 소리가 났습니다.
놀라서 손을 뺐습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백미러 안보시는 것도 아니고
손 끼었으면 어쩔뻔 했습니까.
그리고 어이가 없어서 기사분 쳐다보니까
그제서야 문 여시더군요.
사과의 말 한마디도 없이요.
만약 제 손이 다쳤으면 제 잘못입니까
기사분 잘못입니까
그 상황에서 기사분에게 따졌다면
기사분은 사과하셨을까요

70자 2527 오태수 기사님.
조심 좀 하세요.
기사님도 손, 발이 다치면
일 할 수 있습니까?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기사분들 교육 좀 잘 시켜주세요.
불편 신고 이제 그만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