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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002번 1918호 오상득 기사님의 난폭운전
유수민
prime5803@hanmail.net
어제 오후 3시 27분에 동래한양아파트에서 센텀시티까지 이용한 사람입니
다.

1918호였고 오상득 기사님이셨습니다.
어제 노면이 미끄럽웠는데 난폭하게 운전하셨고 과속의 정도가 급행치고
는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고 급정거, 급출발은 기본이였습니
다.

그리고 해운대경찰서에서 한 사람이 내리고 문이 닫힐 때 쯤 한 아저씨께
서 아저씨! 라고 하자 이후 문을 열어주셨지만 출발 후 궁시렁대시며 욕
을 하시더군요.

근데 사람이 어쩌다보면 모를수도 있는데 그것조차도 시시골골 따진다는
게 이해가 안 됩니다.

물론 귀찮으시겠지만 버스는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그런 버스가 이렇게 불신과 불안으로 가득차야 한다는 게 안타까울 뿐입니
다.

그리고 제가 탈 때 수고하신다는 말씀을 드렸으나 기사님은 다른 곳을 의
식하시는 듯 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길 바라며 답변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