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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번 부산70자 2802 김종만 기사님께
조선민
80번 부산70자 2802 버스 김종만 기사님.

2010년 2월 21일 일요일 오늘 저녁 8시 30분경에 있었던 일에 관해서 글을
쓰고자 합니다.

저는 오늘 부산대 앞에서 버스를 타고 온 학생입니다.

서면으로 가기 위해 한참을 가고 있던 중 중간에 한 할머니께서 거성교차로
에서 하차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할머니께서 다리가 조금 불편 하신듯 버스에서 천천히 하차 하셨
습니다.

그런데 김종만 기사님은 그 할머니께서 아직 다 하차 하지도 않았는데 버스
문을 닫고 출발하려 하셨습니다.

하마터면 그 할머니께서는 버스에서 떨어져서 크게 다칠뻔 하셨죠.

그 할머니께서는 떨어질뻔 하시면서 버스 계단에 짐을 떨어뜨리셨습니다.

할머니께서 떨어뜨린 그 짐을 챙기시기 위해 버스에서 내린뒤에 계단에 떨
어진 짐을 챙기려 했습니다.

그런데 김종만 기사님은 그때도 다시 문을 다시 닫으셔서 할머니께서 팔이
문에 끼었습니다.

버스안에 있던 나머지 승객들이 놀라서 소리를 지르자 그때서야 김종만 기
사님은 다시 문을 여셨구요.

할머니께서는 많이 놀라신듯 버스에서 내리셔서 한동안 움직이지 않으셨고
김종만 기사님은 버스를 세우시고 내려서 그 할머니께 가셨죠.

그리고 김종만 기사님은 할머니께 대뜸 하시는 말씀이 짐 때문에 못 봤다
고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괜찮냐고 물어보시고 할머니도 잘못했고 김종만 기사님도 잘못
했다면서 사고 안나서 다행이라 그러시고는 다시 출발 하셨습니다.

근데 저는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버스기사분은 승객이 하차하기 전까지는 버스를 출발 시키면 안되는걸로 알
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종만 기사님은 승객이 내리기 전에 버스 문을 닫으셨고 승객이 하
차하기 전에 버스를 출발 시키셨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김종만 버스 기사님의 잘못입니다.

그런데 그 할머니는 도대체 무엇을 잘못하신겁니까?

다리가 불편해서 버스에서 늦게 내리신것이 잘못하신겁니까?

아니면 사고날뻔 해서 김종만 기사님을 놀라게 하신것이 잘못하신겁니까?

승객이 미처 하차하기도 전에 문을 닫고 출발하려 하신 김종만 기사님께서
잘못하신것은 맞지만

다리가 불편하셔서 버스에서 늦게 내리시다 사고 날뻔한 할머니는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왜 김종만 기사님은 아무런 잘못도 없는 할머니도 잘못 했다고 말씀하신겁
니까?

오늘 큰사고가 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었지만 김종만 기사님께서 하신 행
동들은 정말 잘못하신것이 많습니다.

승객이 미처 하차하기 전에 문을 닫으셨고

승객이 미처 하차하기 전에 출발 하셨고

분명한 김종만 기사님의 잘못인데도 불구하고 사고 날뻔한 승객도 잘못 했
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삼신교통에서는 기사분들의 안전 운행 교육을 하지 않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오늘 사고 나지 않은것은 정말로 큰 행운이었고 하마터면 할머니께서 버스
에서 떨어져서 크게 다칠뻔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라도 그 할머니 가족분께서 삼신교통 소속 80번 버스에 팔을
끼인것에 대한 치료비를 요구 하실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쩌면 제대로 구호조치를 하지 않아서 뺑소니 처리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
각도 했구요.

분명히 김종만 기사님께서 잘못하신것이고 그 할머니는 다리가 불편하셔서
천천히 늦게 내렸다는것 외에는 아무런 잘못도 없습니다.

삼신교통은 기사분들 안전 운행 교육에 조금더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승객이 다 하차하기 전에는 절대로 문을 닫으시지 마시고

승객이 다 하차하기 전에는 절대로 출발하지 마세요.


P.S 첫번째 :

삼신교통 홈페이지를 둘러보다 보니 2010년 2월중 분임주제가

\\\\\\\\\\\\\\\\\\\\\\\\\\\\\\"신호위반,개문발차 안하기 실천의 달\\\\\\\\\\\\\\\\\\\\\\\\\\\\\\" 이네요.

그런데 김종만 기사님은 아주 당당하게 개문발차를 하셨구요.

그 덕분에 한 승객은 추락 사고가 날뻔 하였고 대신 팔이 문에 끼는 사고
를 당하였습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삼신 교통측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P.S 두번째 :

홈페이지를 둘러보니 김종만 기사님은 2009년 7월 모범사원으로 뽑히셨던
데 어떻게 오늘과 같은 일이 발생했는지 모르겠네요.

1999년에 입사하신 10년차 베테랑 이시던데 초심을 잃어버리신것은 아시신
지요?

삼신교통측의 의견과 더불어 김종만 기사님의 의견 또한 듣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