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번 승객입니다.
오늘 고급형 차량 (유니버스)를 처음으로 이용해 봤는데
정말 쾌적하고 다리 공간도 넓고 좋더군요.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예상치도 못했던 고급 버스를 타게 되어 같은 좌석 요금이라도 그만큼의
값어치를 충분히 하는 것 같습니다.

덕계.서창쪽 주민들의 반응이 꽤 좋습니다.다들 좋아하시던데요?
장거리 승객이 많은 1002번에는 아주 잘 맞는 버스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출고를 한다고 들었는데 2가지만 건의 드릴께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승차를 했는데 원래 좌석 버스에는
시트에 팔걸이가 적용되어 있어 편리하게 앉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뽑은 고급 신차에 팔걸이가 모두 올려져 있어
승객들이 팔걸이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그대로 앉아 가더군요.
버스에서 내리기전에 제가 몇몇 좌석은 직접 팔걸이를 내려놓고
하차 했는데.
신차를 출고하여 운행하기 전에 시트 팔걸이 정도는 다 내려놓고
손님을 맞이하는 세심한 써비스가 아쉽네요.
버스를 잘모르는 일반 승객들은 팔걸이가 위아래도 접히는지도
모르고 계실겁니다.
제가 탄 차번호가 1926호인데 아마 팔걸이가 대부분 다 내려져 있을 겁니
다.다른 유니버스 차량이나 앞으로 출고 되는 고급 차량은
꼭 팔걸이가 내려져 있게 하여 승객들이 팔을 편하게 둘 수 있도록
점검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건의 드릴 점은 기존에 1002번 버스에 장착되어 있는
전면 유리창 우측에 보조 행선판을 신차에도 설치 부탁 드립니다.
이 차량이 심야 노선에도 운행 될 수도 있고 그러면 보조 행선판은 꼭 필
요하지 않을까요?더군다나 1002번 유니버스 차량을 보니 전면led행선판 부
분이 윗부분 절반 정도가 차량 출고때부터 원래 되어 있는 검정 썬팅처리
로 인하여 어둡게 보입니다.
그래서 보조 행선판 설치로 인하여 1002번 번호를 더 잘볼 수 있게하면
훨씬 편리하게 이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꼭 반영 바랍니다.

암튼 고급 좌석 버스 앞으로 자주 이용하겠습니다.
지금보다 더 많이 운행 되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