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새벽 49번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인데요. 49번버스오는 시간이 항상 2~3분차이가 납니다. 뭐 그거야 신호에 걸리다보면 어쩔수 없는거라고 이해는 하는데요. 오늘 6시18분 부산대학교후문정차한 49번버스 앞차시간과 배차시간이 14분이나 차이가 나는데도(원래 배차시간 6.8분 맞죠?) 일부러 시간을 늦추려는듯 좌회전 신호에서 갑자기 길가에 멈춰서서 신호 한번 그냥 넘기구요. 뭐하자는겁니까? 운전중 기사분 마스크 포장 계속 뜯으시구요. 그러다보면 앞차랑 배차시간 점점 더 늘어나는거죠 -- 5분이면 올거리 10분걸리더군요. 안되겠다싶어 도중에 그냥 내렸습니다. 바쁜 새벽에 천천히 바깥구경할려고 버스 타는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밑에도 굼벵이운행때문에 불만글 올라온게 있던데 개선이 되지 않는듯 하군요. 아예 안타는게 나을 듯. 날씨도 너무 추워서 조금만 버스 늦어도 다들 불편을 겪는데 이유없는 느림보주행 삼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