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저녁 회사를 마치고 1002번 막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센텀파크에서 서창으로 가는 버스요 저녁 11시 20분 막차 정확히 기억합니다. 이번에 새로 생긴 센텀 중학교 앞 버스정류소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저번에도 직장동료랑 버스를 타려고 기다렸는데 아저씨가 저랑 동료랑 서있는거 보고도 쌩까고 그냥 가버려서 다시 걸어서 유창맨션까지 걸어가 다시 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태워달라고 손을 크게 흔들며 재스춰를 취했는데도 아저씨는 아에 새 울 생각도 없이 우리 둘 서있는거 보고서 그냥 속도내서 아에 달려가 버렸습니다 진짜 황당 하고 화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뒤로 센텀 중학교에서 왠만하면 버스 안기 다리구 센텀 파크까지 걸어가서 타거나 벡스코 앞까지 걸어갑니다.
그런 기억이 있는지라 거기서 기다리는게 불안불안하고 막차라 이 버스 놓치면 택시타고 집에 가야하는데 센텀파크 까지 걸어가서 탈까 하다가 몸도 너무 피곤하고 여기도 버스정류장인데 새워주겠지 (센텀 중학교 정류 장에서 몇번 버스를 타고 가는데 새워줄때도 있고 안새워줄때도 있고) 해서 그냥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센텀파크로 들어가는 버스를 보고 센텀 파크에서 1002번이 막차 시간 11시 20분까지 정차하고 있는 모습도 계속 보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센텀파크에서 출발한 버스는 아니나 다를까 절 보고 그냥 또 쌩까고 가버리는 것입니다 진짜 황당했습니다 제가 저를 못볼까봐 저 2차선 까지 나와있었습니다 손도 흔들구요 아저씨 그냥 저 보고 그냥 가버렸습니다 . 버스 놓치고 진짜 그 밤중에 완전 막막했습니다 .
어떻게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아에 볼생각이 없으신거 같았습니다 이럴꺼면 거기에 정류장을 왜 새워두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거기에 만들지 않았더라면 저 센텀파크까지 힘들지만 걸어가서 막차 타고 집에 갔습니다 하지만 왜 버스 세워주지도 태워주지도 않는 정류소 만들어서 헷갈리게 하고 집까지 어제 택시비 만원 넘게 주고 집에갔습니다. 제가 막차 놓칠까봐 회사에서 정류장까지 뛰어온거 그리고 15분동안 버스만 보며 기다린거 다 합치면 정말 화나고 황당했습니다.
그 정류장 원래 버스 안세워주시는 곳입니까? 이 정류소에서 승차거부 당한거 두번째입니다. 아니면 차라리 없에 주세요 . 사람도 안태우는 정류소 버스 기다리게만 하 고 헷갈리게 왜 만들어 놓은겁니까? 진짜 어제 저녁 막막해서 죽는줄알았습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