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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10시 정도 49번 버스 기사님께
양영준
ybihong7@gmail.com
9월 27일 저녁 10시 10분경, 구서1파출소(KB 은행 맞은편, 광안리행)
정거장 주변에서,
정거장도 아닌곳에서 그렇게 갑자기 멈추면 어떻하십니까?
그것도 비오는날 위험하신거 알면서 왜 그러십니까...

승객중에 벨 못 눌러서 그렇다하더라도,
비상깜박이 한번만 넣어주시면 그냥 넘어갈것을
끝까지 잘했다고 우겨대는 모습에서 정말 화가 났습니다.

저도 항상
삼신교통의 친절함에 감사히 이용하고 있지만,
이런 기사분들 때문에,
먹칠 하는 기분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