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번버스 기사분들에게
하영미
ckzksrhdwn92@hanmail.net
안녕하세요
실명확인이 되지않아 어머니 이름으로 올립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50번 버스를 통틀어 말하고싶습니다.
동래에서 미술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마치는 시간은 10시인데 버스시간 맞
춰나오기 위해 9시 35분에 나와 50번을 기다립니다.
그런데 50번 버스가 제때 오지않으면 그림을 다 끝내고 오지 못한 시간도
아까울 뿐더러 늦게오는 버스때문에 마음도 속상합니다.
서창으로 바로 가는 버스가없어서
50번을 타고 노포동에 가서 환승을 합니다.
거의 1년 넘게 버스를 탔는데 동래 우체국에 9시 42분쯤에 오는 버스가 시
간을 지키지 않아 여러모로 불편합니다.
노포동에서 301번이 10시14~16분쯤에 오는데 50번이 시간을 지키지않아
301번 버스를 놓치게 되어 20분 혹은 30분넘게 기다리곤 합니다.
비오는 날과 사고가 났을 경우는 이해할 수 있으나
날씨가 좋은날은 왜 그렇게 시간이 맞지않는지요?
몇분은 이해할수있습니다. 그렇지만 10분이상은 심하다는 생각이 드는군
요...
시간을 정해놓으셨으면, 가급적이면 시간을 지켜서 불편하지 않도록 해주
셨으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