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항상 저희 삼신교통 시내버스를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 다. 오늘오전 1901호를 운행했던 이연호 기사입니다. 우선 본의아니게 불 편을 끼쳐드렸던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변명을 하자면 직전상황 부터 설명 을 드려야 겠습니다.당시 온천지하철역에서 승객 승하차후 동래전화국까 지 가던중 한 승객이 명륜주택부근에서 하차하여 줄것을 제게 요구했습니 다. 저희 정류소가 아닌관계로 불가 하다고 말씀드렸으나 승객은 모르고 탔으니 내려달라며 큰소리로 항의를 하는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승 객을 하차시켰다면 원칙을 지키는 다른 승무원들이 피해를 입을수 있었기 에 하차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런 와중에 동래전화국에서 고객께서 승차를 요구했을때 잠시 갈등을 했지만 거절했던것입니다. 차내의 다른승객들이 조금전엔 하차를 거절해놓고 지금은 왜 정류소가 아닌곳에서 승객을 태우 냐고 항의할것이 뻔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당시 고객께서 임산부인것을 인지 했더라면 제가 항의를 받는한이 있더라도 태웠을걸 하는 후회가 남습 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