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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박선영
tjsdud5986@naver.com
오늘 51번을 타려고 기다렸습니다
위치는 동래우체국이었고, 버스의 목적지는 부산외대였고, 그니깐 수영쪽
으로 가는 버스였습니다.
그런데 버스가 오늘따라 너무 오지않았지만 익숙한일이라서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되겠지 되겠지하면서 계속 기다렸습니다.
그러다보니 시간은 벌써 40분이 훌쩍 넘었습니다.
정말 장난아니고 맞은편의 51번버스는 40분사이에 13대가 지나갔습니다.
버스가 사고났나도 생각해봤고 별생각을 다했지만
다른번호의 버스들은 너무 나도 잘왔습니다.
택시를 타려니 비용이 비싸고 그렇다고 지하철을 타러가자니 거리까지 먼
데다가 비가 너무 많이왔거든요.
그러고있다가 정확히 43분째에 51번이 한대가 오더군요.
다들 그 버스를 탓지만 진짜로 타기싫을정도로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너무 빽빽해서 빈공간도 안보였으니까,
그래서 바로 연달아서 오겠지하고 기다렷는데,
정말 한 2분만에 버스가왔습니다.
저는 너무 화가 나서 버스를 타자마자 기사아저씨한테 배차시간이 왜이렇
냐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아저씨는 수영로타리쪽에서 너무 많이막힌다고
그러셨는데, 이해가안가는게 51번은 외대쪽에서는 종점이없어서 곧바로 운
행이되는데 13대들의 많은 버스들은 어떻게 수영교차로를 지나서 다시 지
나가게된건지 너무 의아했습니다.
학교수업을 마치고 버스회사에 전화해서 물었는데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비땜에 그렇다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클레임 문의가 들어오면, 죄송하다고는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화도 났지만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제입장을 밝혔는데, 계속 비땜에 그런데 우리쪽에서 무슨 잘못이있
냐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그냥 알겠다하고 끊었습니다.
그러면 비가오면 항상 이런상황이 반복되도 괜찮다는 말씀인가요?
거기에 대한 대책은 없으신지,
차가 많이 막히니까 어떻게 배차간격을 쭐여본다던지,
사소한걸로 시작됬지만 정말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았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