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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번 버스!!!
송문근
haughty_song@nate.com
금일 11시 43분경

123번 버스를 타고,
북구청에 내리려 벨을 눌렀는데 기사님께서
그냥 쌩 지나쳐 가버리셨습니다.
그리곤 왜 안세워주냐고 물으니깐
한참 지나 길가에 세워주는 겁니다.
너무 화가 납니다.

오늘이 처음이면 \\아 기사님이 벨 누른걸 몰랐겟구나\\ 하고
넘어갈수 있겟는데
금토일 3일연속 북구청에서 내리려 벨을 눌러도 다음 정류장에
내려주니 너무 화가 납니다.

123번 버스를 운행하시는 기사님,
조금만 더 신경을 더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