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안 노래
이문호
yeohangsan@paran.com
자주 148번을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삼신버스는 다른 버스보다 쾌적하고
기사님들이 참 친절합니다. 안전운행은 물론이고,,,
그런데 오늘 아침 출근길 버스를 탔더니 음악이 나오는데 어느 여가수의
테입을 넣었는지 계속 처량한 노랫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기사님을 보니 나이도 제법 지긋하시고 친절해서 말하기 뭣해서 그냥
내렸습니다.
음악은 개인적인 취향이라 생각하는데 아침부터 우울하고 처량한 노래를
듣고 있으니 참 답답하더군요. 승객들의 각자 의견이 있을진데 일방적으
로 음악을 끄라고 말 못하고...
이런점은 시정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