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49번을 자주 타거든요... 근데 노포동 종점에서 내리는 데 카드가 잘 안찍혀서 한번 잘 안찍혀서 다 시찍을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기사아저씨께서 막 문을 닫으시길래 제가 안내렸다고 하니까 심하 게 짜증 내시면서 막 안내리냐 면서 그 교통카드 고장난 거라면서..그러시 면서 빨리 가라는 거예요... 전 내려서 번호 볼려다가 아저씨도 차 돌리고 저도 타야 되는 버스가 바로 앞에 와있어서 탄다고 급해서 못봤어요.. 그 아저씨때문에 몇백원 더 쓴거도 있지만.. 비오는 날 그런거 때문에 더 우울해진거 같아 하루종일 기분이 나쁘네요.. 그 기사 아저씨 이름과 번호는 제가 잘 못보았지만 다른 기사분들도 승객들에게 그런 불친절한 말투, 행동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기사분도 이 글 보실진 모르겠지만 그냥 생각없이 하신말이 제 하루를 조금 망치셨다는 것도 좀 생각해 주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