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동 터미널에서 종점가기
김민예
노포동 터미널에서 종점으로 버스 이용시
종점행 버스에 승차가 안되는데 타당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종점행인지 모르고 타려고 하는 승객들이 있어서 곤란한 상황이 연출
될수 있는 점은 이해 합니다만
승객이 하차중이고 버스문이 열려 있기에 기사분께 종점간다고 타도되냐
고 물었는데 무조건 안된다고...
고객의 편의가 우선시 되어야 하는 대중교통인데 종점으로 간다고 밝혔음
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승차가 안된다고 하는건 회사측의 편의만 생각한것
아닌가요?
밤시간대에 시내에서 종점으로 향할때는 종점까지 간다고 하면
범어사 입구가 종점인데도 승객이 한두명 있다는 걸로
노포동에서 종점으로 들어가는 다른 버스로 갈아타 달라고 하거나
범어사 입구 먼저 들렸다가 노포동으로 가자고 하는 버스가 많습니다.
그럴땐 편의를 봐달라고 하고 종점가는 차에 종점 간다고 밝혔음에도 - 승
객이 안타고 있는것도 아닌데 - 승차가 안된다고 하는건 아니지 싶습니다.
소수이지만 노포동에서 종점으로 가는 승객도 분명 있습니다.
버스 하차지점에 범어사 입구행이라고 표지판 하나만 세워놔도 해결될 문
제인거 같은데
너무 버스측의 편의만 생각하는게 아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