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당일 이용한 차량의 전방차량 2584호 승무원 정희수입니다. 날씨는 차갑고 시간은 늦은시간이고 화가많이 나신걸로 사료됩니다. 이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일 미남교차로내 차량 충돌사고로 상행(사직동에서 덕계방향) 차량이 미남교차로를 빠져나오지 못하여 (구)부산백화점 앞에 후방차량 이 집결 하다시피 다 모이게 되었습니다. 사고차량 잔해물 정리가 된후 경찰관이 수신호로 신호를 잡아주어 동시 차량이 한꺼번에 미남교차로 에서 우회전을 하였습니다. 덕계에 도착하면 운행이 종료되는 시간이며 여러대가 붙어서 운행할수는 없는 상황이고 동래전화국 앞에 도착했을때 도로는 한산하였습니다. 전방차량,후방차량 간격을 맞출수있는 여건이라 동래우체국 정류장을 그냥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동래전화국 정류장을 통과할때쯤 후방차량이 뒤에 따라오고 있었고 저는 후방차량이 손님을 승차시켜 출발할것이라 판단하였습니다. 정류장에서 뛰어오고 있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차량안에서는 확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후 바로 후방차량 기사에게 손님 두분이 승차하였느 냐고 확인하였습니다. 장현정님께서 후방차량이 파출소앞에서 정차해서 승차시 켜 주었다고 했는데 후방차량 승무원은 정류장도 아니고 매일타는 승객이고 해서 정차하여 장현정님을 승차시켜 주었다고 합니다. 장현정님이 정류장에서 파출소 앞까지 뛰어간 일은 전혀 모르고 있었고 장현정님과 후방차량 승무원의 생각이 정 반대였던것 같군요.. 저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 장현정님과 후방차량 승무원에게 정말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장현정님은 자신을 너무 비약 하는것 같군요.. 저희 승무원들은 장현정님처럼 손님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의 승무원은 정류장 표지판에 최대한 가까이 정차해서 승객을 승차 시키려고 합니다. 이점 알고 계시면 버스를 이용하시는데 약간의 도움은 될것입니다. 저희 삼신교통 승무원은 정류장을 그냥 통과하는 일은 없습니다. 다만 사고나 교통체증으로 인하여 후방차량이 뒤에 따라올때에는 후방차량에게 신호를 주고 정류장을 통과할때도 있습니다. 저희 50번 차량을 이용하신다고 하니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 저의 차량을 승차하셨을때 장현정님이라고 말씀을 해주시면 또 한번의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감기로 고생중에 있습니다.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50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