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도 점점 추워지는데 삼신버스 기사님들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저는 49번 버스를 애용하고 있는 승객입니다.

삼신 버스를 고등학교때 부터 탔으니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학교 다닐때 승차하면 웃으며 인사 해 주시고 내릴때는 조심해서

내리라고 헤드셋을 끼시고 하는 모습이 정말 새롭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불만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출,퇴근때 이용을 하고 있어 속력을 조금 더 빨리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승객의 안전을 생각해서 그런것은 알고 있지만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한정거장 가는데 신호 2~3번은 좀 심한거

아닌가요??? 도로 규정속도로만 달려도 좋을 텐데 말이죠...ㅠ.ㅠ

두번째는 브레이크를 밟을때 소리가 너무 심합니다. 그소리 듣기 싫어서

MP3도 구입하고 했지만 너무 커서 택도 없습니다. 기름칠좀해주세요!!!

귀 찢어 질꺼 같아요...끼이익!!! 이소리 너무 싫어요...ㅠ.ㅠ

적을 말이 많았는데 막상 적을려고 하니 생각이 안나네요.....

이런말 들으면 웃기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어렸을때 부터 좋아했던 회사를

끝까지 좋은 이미지로 남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열심히 하시는 기사님들~항상 화이팅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