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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담보로...
박명희
chlwnrud12@hanmail.net
저는
어제 오전(11월13일목요일오전12시정도) 80번 2566호를 타고 가는 중
정말 위험한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상대차 131번 5465)

사직야구장 앞에서 천천히 가고 있던 우리차(2566호)가 사직 1파출소
앞에서 131번이 내릴 손님이 없는지 비상등을 넣고 우리차를 넘어
1차선으로 진행했습니다.

131번이 빠른 속도로 가는 것을 보고 갑자기 우리차가 3차선에서 속도를
높여 굉장한 속도로 앞지르기를 시도하려고 했으나 주차한 차에 막혀
미남역 정류장에 131번 뒤에 우리차가 정차하고 출발과 함께 또다시
굉장한 속도로 2차선으로 131번을 앞지르기를 하려고 속도를 내더니
갑자기 131번이 가고 있는 3차선 쪽으로 차의 앞부분으로 위협하는
운전을 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갑자기 퍽 하는 소리와 함께 차가 휘청
하면서 급정거를 하였습니다.

다행히 상대차의 운전석 백미러만 깨어지는 경미한 사고였기에 망정이지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131번이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이로 인해 나는 5분 이상 지체 하게 되었죠...
지체하고 늦은 것이 중요하다는 게 아닙니다.

부딪친 그 순간 큰 소리에 놀람과 충격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다리가 후들거렸습니다.

시민의 생명을 싣고 달리는 시내버스를 가지고 운전을 할 때에는 정말
모든 신경을 곤두세워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안전운행을 하여야 되는 것
아닙니까..

하여 이 기사분에 대한 교육은 한번쯤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어 회사 홈페이지에 방문케 되었습니다.
시청홈페이지에 가서 이 사건에 대해 하소연을 하려다가 이곳에 먼저 이렇
게 글 올립니다. 이 사건에 대해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고의 문제점
1) 131번이 넘어간 것이 문제는 아닐듯하나 구지 따진다면
약간의 원인제공.
2) 거의 80번 기사님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운전기사님의 공적인 운전자 소양이 부족함입니다.
* 다른 사람이 잘 되는 것을 도저히 봐 줄 수 없는 마음의 문제입니다.
* 다른 운전자에 대한 배려심이 극히 적다는 점입니다.
* 과다한 경쟁심이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