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10/22일 시간 : 19:20 분경 (동래 전화국 앞) 차량 : 센텀 -> 서창방면 으로 가는 1002번 버스 No. : 부산71자1905
한마디 좀 합시다. 내가 부산에서 약주를 조금 하고 집으로 가려고 1002번 버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버스 기사분이 하신다는 말이 \\"아저씨요. 술냄새나요. 저뒤로가세요.\\" 다짜고짜 그게 뭡니까 그냥 겉으로보면 술마신 사람은 버스도 타지마란 얘깁니까? 뒤쪽 자리없으면 그냥 도로 내릴까요? 내려서 부산에서 양산까지 택시타고 갈까요? 두어시간 뜀박질하고 술 말끔히 깨고 술냄새 나는지 안나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버스 탈까요? 만약에 술냄새가 나서 운행에 지장이 있거나 문제가 있다면 그부분에 대해서 우선 설명을 하고 양해를 구하는게 순서 아닙니까? 계속되는 운전으로 기사님들 피로가 쌓인다는거 잘 압니다. 그래도 말이란것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조금이라도 더 생각해서 얘기를 하셨다면 어떠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