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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8시30분경 49-1번 버스 운전기사분
안승기
ask1901@hanmail.net
금일 8시30분경 장전동지하철역 정거장에 정차중이던 49-1번 버스.

전 오토바이 운전자 입니다.

어린이 놀이터에서 내려와 자회전 신호를 받고 주행을 하는도중.

2차선 도로. 1차선에서 버스를 반쯤 지나가고 있는데,

정거장에 정차중이던 49-1번 버스 갑자기 깜박이 켜더니 바로,

중앙선 근처까지 진입을 하였고,

전 급제동에 중앙선 침범을 하면서까지 피해야 했습니다.

너무 놀라고 화가나서 운전 똑바로 하라고 소리를 질렀더니,

이거 뭐 적반하장이 따로 없더군요.

오히려 제가 신호 위반 했다는 예기가 나오고,

말을 똑바로 하란식으로 잘못한게 없단 식으로 하더군요.

분명 자회선 신호 떨어지고 신호 끝나면 보행신호가 나옵니다.

보행신호는 아직 떨어지지도 않은 상태였고, 어이가 없어서.

사람 하나 치어 죽일뻔했으면 예의상이라도 미안하다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오토바이는 바로 노출이 되어있고, 바로 중앙선입니다.

버스기사들 평소 대놓고 들이대고 운전 더럽게 하는거 다 알고있지만,

매번 이럴때마다 화가 나네요,

그렇게 예기하고 그냥 가려는데,\\"오토바이 타고다니는주제에\\"

이러는겁니다. 가다 바로 서서 머라그랬냐 하니,

말 돌리며 \\"말 똑바로 해라\\"범벅하고, 진짜 어이가 없어서,

다시 한번 \\"운전 똑바로 하이소\\"말하니 그때서야 뒤 차도 있고,

손님들도 있어서 그런지 그냥 가더군요.

말로만, 승객한테만 친절 친절 하지, 운전 메너는 개판.

이거 좀 문제 아닙니까?

오토바이 타고다니는사람 이미지 안좋은거 압니다.

그런 이미지 고쳐보고, 이륜차 문화,인식 개선에 신경쓰며,

운전하고 웃기게 들릴지 모르지만,

나름 자부심도 가지고 있습니다.

차가 없어서 안타는것도 아니고,

오토바이가 좋아서 타는데,

\\"오토바이 타는주제에?\\"

정말 기가 막히네요.

운전메너는 누가 더 없는데...

잘 안타던 버스도 아니고 기름값 비싸고 주차 하기 힘들어서,

직장이 노포동이라 몇년을 타고다니던 버스회사 기사분한테,

이런소리 들으니 정말 기분나쁘고 아직도 화가 납니다.

물론 나이 많으신 분인데 막말한건 잘못한거 압니다.

하지만 그런, 죽을뻔한 상황에서 누가 좋은말 나오겠습니까?

회사측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요? 이 기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