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9동에서 10년간 해운대로 출퇴근하는 승객입니다. 오늘 아침도 소방본부 정류장에서 수영로터리 가는 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49-1버스 정차하길래 타서(07:20-07:25경) 하차하는 문 뒷자리에 막 앉을 려고 하는데 운전기사가 갑자기 출발하는 바람에 앉기도 전에 버스 바닥으 로 뒤로 넘어졌습니다. 다행히 다치지는 안했는데... 한참있다가 기사가 하는 말이 괜찮습니까? 하는 말한마디 하네요. 갑자기 출발하는 관계로 승 객이 차 안에 벌렁 누위버렸는데 차를 세우고 와서 괜찮냐고 말 한마디 하 는 것이 예의가 아닙니까? 차안에 승객이 많았으면 이해가 되었는데 3-4 명 정도 밖에 없었는데 말입니까? 승객이 안전하게 자리에 앉은 다음에 차 가 출발하는 것이 아닙니까? 수영로터리에서 내리면서도 운전기사가 미안 하다는 말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야기를 안하더군요. 내려서 차번호 보았지요 (25xx). 오늘 하루 종일 뻐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