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pm 7시 40분경.
침례병원앞 버스 정류소에 버스 타러 가는길었습니다.
막 승객을 다 태우고 신호를 받아 서있는 1002번을 보고
냅다 뛰어 앞문앞에 섰습니다.
기사아저씨가 못본듯해서 문을 똑똑 두드렸는데
그 1901번(번호판) 기사 아저씨 기분나쁘단듯이
아래위로 쳐다 보시더니 문도 안열어 주시더군요
못태워 주시는거면 손짓이라도 해서 안된다고 해주실수도 있는 상황을
밖에 서있는 사람 무안하게 어찌 그러실수 있죠?
신호도 넉넉했는데 말이죠.
집에가는 버스가 많은것도 아니고 그곳에서 딱 한대 있는데,
1002번은 버스 한대 놓치면 15분이상 기다려야 하는걸
기사아저씨도 아시면서 너무 하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