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집사람이 49번 버스를 탔는데 마침 교통카드에 금액이 부족하다는 말이 뜨
드랍니다.
그래서 지금 5,000원 짜리 밖에 없는데 하니깐 기사분께서 \\"안됩니다!!\\"
하시고 더이상의 말씀도 없이 그냥 계속 운전을 하고 가시더라고 하네요..
마침 차에 같이 근무하시는 분이 계셔서 대신 버스비를 계산했다고 하는
데..
평소 삼신버스에 대해서 친절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여지껏 좋은 이미지가 싹 가시는 말이었습니다.
집사람도 나름은 당황했을텐데.. 그렇게 안된다는 말한마디로 끝내버리면
어떻게 하자는 이야기 인지요..
차번호와 기사분 성함까지 알고 있습니다만..
밝힐 필요까지는 없을것 같아 글로써 몇자 적고 맙니다.
좀더 친절하고 승객이 쉽게 다가갈수 있는 대중교통이었음 합니다.
수고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