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김옥
오늘 오후 12시 15분경에 민락동에서 49 - 1번 노선을 탔는데 서있는 도중
에 차가 급정거하는 바람에 넘어져 골절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너무 많이 아팠지만 부끄러워서 기사 아저씨한테 말도 못하고 내렸지만 걷
는데 많이 아파서 걸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고 지점은 망미동쯤으로 추측됩니다
병원에 갔는데 골절이라고 하여 보험회사에서 보험지급 결의서를 제출 해
달라고 하여 삼신교통으로 전화를 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는군요
보험지급 결의서를 받고자 합니다.
그리고 제가 넘어 졌는데 기사 아저씨는 승객이 넘어져도 괜찮느냐고 한번
도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당시는 넘어져 부끄러움만 생각 했지만 지나고 와서 생각하니 조금 심한
거 아닌가요?
망미동에서 부산대학 앞까지의 거리는 한참 걸리는 시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