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그러니꺄 4월 5일 토요일 오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 외할머니께서 동네에 마실 나가셨다가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서 광안리로 가실려고 49-1번 버스를 타셨습니다. 그리고 광안리에 도착해서 하차하실때 할머니가 늦게 내린다고 기사가 할 머니보고 왜 버스타고 다니냐고 소리를 쳐다고 하네요. 할머니 연세 81세다 보니 버스 내릴때는 당연히 시간이 걸립니다. 그런데 그것도 못참고 기사가 소리를 지른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저도 운전을 하지만 노인분들이 찻길을 건너시거나 버스에서 내릴때 저는 기다립니다. 저희들을 키워주신 분들인데 그 정도 배려도 하지 못합니까??? 솔직히 집에 오셔서 할머니가 그 애기를 하시기에 화가 나서 직접 전화로 할려다가 참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노인분에게 조금만 더 신경을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