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버스 많이타고 또 버스안에서 삼신버스홈페이지에 놀러오라는 글을 아주 자주본 시민입니다. ^^ 지난 토요일.. 그러니까 3월 29일에 저녁 10시가 넘은시각에 서면에서 80-1번을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날은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지요. 서면에 사람이 좀 많습니까? 버스가 보이자 사람들이 인도 밑으로 조금씩 내려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기사 아저씨가 저 멀리서 속도도 늦추지 않으시고 오더니 사람들 바로 옆에 있는 곳에서 핸들을 꺾으셔서 기다리던 사람들은 치일뻔하고 덕분에 바닥에 있던 빗물을 조금씩 맞아야 했습니다. 사람들이 버스를 타면서 다들 불만을 말씀드렸지만 제가 못들어서 그랬는지 사과하는 말씀은 못들었던것 같습니다. 마치 내 차에 태워주는데 왜그렇게 불만이냐는 듯한 느낌.. 게다가 운전하시면서도 앞에 차가 신호 바뀌고 2초? 안에 움직이지 않으면 빵빵 거리시고..욕하시고 어린이가 있었으면 어른으로써 부끄러울뻔했습니다. 물론 운전하시는거 힘들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승객들이 웃으며 편히 탈수있는 그런 시민의 버스가되셨으면 합니 다.
참.. 기사님성함은 알지만 적지 않겠습니다. 본인이 그런 실수를 하셨다면 글을 봐도 알수 있을테니까요. 다음에 제가 그 기사님 버스를 탔을때 또 불쾌하게 운행하신다면 실명을 적어서 글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