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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번 (2814)남용준기사님
심명옥
ssissi777@hanmail.net
어제 버스를 탔는데요.
저한테 잘못한건 아닌데 버스타고 오는 내내 불쾌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
다.
우선 어떤아주머니가 목적지를 지나쳐서 나중에 내리게 되었는데
\\"벨안누르고 뭐합니까~!!\\" 하시면서 언성을 높이시더군요
그리고 좀있자니 어떤 지긋한 아주머니가 남용준 기사님께 \\"!!0 0 0 가려

데 어디서 내립니까??\\" 물어보니\\"마직막에 내리면되요\\"하면
서 조
금불
투명 스럽게 대답하더니
아주머니가 잘못알아들어서 또다시 물어보자
\\"마직막에 내리면된다구요!!하면서 또 언성을 높이시더군요 .
그렇게 불쾌한 마음을 추스리면서가는데
급정지하는 바람에 서있던50대 중반 아저씨는 휘청하시더니 무슨말이라도
하고 싶은냥 운전석을 째려보시다가 내리시더군요..
또한 학생이 올라타면서 동전을 돈통에 넣기도전에 급출발해서 100원짜리
동전하나를 바닥에 떨구게 하시질않나..
왜그렇게 성격이 불같으신지...
많은 사람들이 함께 타는 것이기에 좀 감정을 추스려 주십시요
또한 엄연한 서비스직인데 손님한테 그렇게 대하시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연세 좀있으시다고 그러시면 안됩니다.
좀 시정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