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1번을 타면 항상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행을 하시는 기사님들께 고맙다 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안전만을 위해서인지 조금은 답답함도 느끼지만..... 하지만 오늘 그 기사님은 영~ 아닙니다. 이름은 알고 있지만 실명을 밝히면 민족 고유의 명절인데 그 혹 신상에 피해가 될 듯해서 시간으로 표현을 합니다. 15시20분쯤 동래전화국에서 승차하여 17시55분쯤 럭키남산아파트에서 하차를 했습니다. 너무 난폭한 운전이었습니다. 명절선물을 양손에 드셨는데 넘어져 쏟아지고 학생 가방이 떨어지고... 또 있습니다. 구서동 쯤에서 학생이 타면서 현금을 요금함에 넣었는데 거스름돈을 주지 않아 학생이 거스름돈 요구를 하니 돈 넣으면서 학생이라 미리 말하지 않았다고 안내방송으로 굉장히 큰소리 나무라는 걸 보고 승객이 어른이든 학생이든 무임승객이든 고객에게 이럴 수가 있는지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혹시 이 기사분 설 보너스를 작게 주셨나요? 아니면 친절교육 성적이 나빴나요? 그 동안 안전, 친절 이 좋은 삼신교통 49-1번에 대한 즐거운 이미지가 살짝 기분 나빠지려고 합니다. 49-1 좀 더 친절교육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