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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노포동은 시간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방인권
pangik@paran.com
수고하십니다!
삼신교통 기사 분들이 친절하기로 유명하고
실제로 교통질서도 잘지키는 것을 자주 봅니다.
그래서 이런 의견을 드립니다.

딸 아이가 37번으로 통학을 합니다.
월내에 살기 때문에 전철을 타고와서 노포동에서
10시 45분 막차를 이용할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노포동 이후의 구간은 야간운행이라
이용객이 적어서 빨리 지나가더라도
노포동역의 운행시간은 지켜주셔야 합니다.

어제 1월 14일(월)의 일입니다.
전주에서 7시 출발하는 고속버스를 타고 부산에는
10시 40분에 도착하여 뛰어 올라갔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약 10시 42분부터 37번 버스를 기다렸으나
오는 차가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은 월내에서 일부러 승용차로 나가서 데려왔습니다.
37번 버스가 막차일수록 경유지의 중요한 역인
노포동 만큼은 시간을 지켜줘야 이런 일이 없다는 것이죠.
늦을까봐서 월내에서 노포동에 나가서 기다릴려다가
고속버스 기사가 10시 40분까지 도착한다고 해서
37번을 믿고 뛰어 갔는데... 추운 데에서 고생만 하고..
고속버스 기사는 시간을 맞추려고 애를 썻는데 모두가 허사이고..
그래서 하는 말인데...
37번 버스가 중간역은 삼신교통에서 제공하는 시간표가
거의 맞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월내 출발의 경우
좌천, 정관 등의 도착시간은 거의 맞지 않습니다.
문제는 일찍 지나가기에 시간표대로 기다리면
항상 다음 차를 타야합니다.

그러므로 지키지 못하다면 시간표를 고치던지 해서 차를
탈 수 있는 시간표가 되어야 합니다.
특히 10시 15분, 그리고 10시 45분 막차의 경우는
노포동역에서 기다려서라도 그 출발시간을 맞춰주어야
다음 차를 타거나 막차를 못타는 불행하고 황당한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운전기사는 몇 분 일찍 지나가면서 아무 의식없고
그저 빨리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에
엄청난 속도록 내달리면(노포동에서 10시 15분차가 마침
나가고 있어서 정관 고개부터 같이 달려보니까 그 스피드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만이지만 승객은 버스를 못타면
그 결과는 더 말하지 않아도 아실 것입니다.

전에도 10시 15분차 못타고 45분 막차 타고 들어온 경우가
수차례 있어서 추운 겨울에 30분씩 기다려도 참았는데
이번에 막차를 못타는 결정적인 사례가 발생하여 항의합니다.
막차를 운행하는 기사 분이 이점을 고려하여 배려하는
운행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어떤 친절보다 중요한 일이 시간표를 지켜서 운행하는
일입니다. 37번은 노선이 시내구간이 짧아서 차막힘으로
시간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흔치 않으므로 노포동역의
통과시간을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막차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