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어이가 없어서 저한테 말해준 이야기 입니다. 제가 2년간 버스를 타고 다녀봐서 알았지만 예전엔 교통카드나 현금이나 원래 초등학생 요금은 200원이였잖아요. 얼마전부터 값이 올라서 카드는 250원 , 현금은 300원을 내야 하잖아요. 그런데 친구가 50번타면서 친구거 랑 같이 낸다고 초등학생 2명이요 하면서 교통카트를 내밀려고 보니까 기 계에는 600원이라고 나와있었데요. 그래서 2명을 카드로 찍으면 250원 + 250원 하면 500원이잖아요. 그걸 누가 모릅니까. 덕계 → 봉우 까지면 맞 는데. 멀리 나가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래서 친구가 600원이라고 나와 있으니까 잘못 입력하셨겠지 하면서 600원이라고 말을 해드리니까 그냥 찍 으라고 하셨다네요. 그런데 조금 기다리면 600원이라고 나와있는게 기계에 서 사라지잖아요 근데 아저씨가 다시 찍으라고 해서 650원이 찍혔데요. 친구 둘이서 짜증이나서 500원인데 왜 650원을 찍냐 말도 안됀다. 그리곤 짜증나서 이름 외우고 있었는데 와보라고 하셔서 갔더니 \\"차비가 300원 아니가 그니까 600원 맞나 아니가?\\" 이러셨데요 , 그래서 친구가 맞는데요 이러니까요, 근데 뭔 650원이 찍혀 이러면서요 막 내릴때 문도 안열어주고 신경질 부리고 친구한테 새끼들 이 러면서 욕도 하고 그러셨다더군요. 친구가 본 걸로는 이 봉화 라는 버스 기사님인데요. 선글라스 끼셨고, 제가 들어도 너무 신경질이 나서 이렇게 신고하게 돼었어요. 분명히 650원이 찍혔는데 말이죠. 우리쪽에서 보는게 기사님쪽에선 안보이잖아요. 보지도 않고 어떻게아는거죠? 자칫 버튼 하나 잘못눌러서 금액이 더 많게 찍히거나 적게 찍히지 않나요 ? 그리고 제가 겪은 일도 있는데요, 가끔 보면 중학생용 카드 들고 다닌다 고 뭐라고 하시는 기사님들 계시는데요, 그냥 어린이 카드 하나 사라고 곱 게곱게 말 하시면 저도 짜증 안나고 좋잖아요. 그런데 그런거갖고 짜증 부 락 부락 내면서 막 초등학생이 중학생용 카드를 들고 다니냐면서 그러시구 요. 또 초등학생이 1000원짜리 지폐 내면 안됍니까 ? 왜 지폐 낸다고 머 라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그 700원 동전 주는게 아깝나요 ? 아니잖아요 거스름돈 그냥 받는건데 동전이 없어서 천원낼수도 있는건데 뭘 그거갖고 지폐는 안받는다고 하나요? 전 그래서 친구한테 부탁 , 부탁해서 교통카 드 같이 찍었습니다. 삼신버스 타기 싫어지려고 하네요. 밑에 김혜주 친구는 저한테 어이없다고 얘기해준 친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