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명륜동역에서 5분거리에 있는 버스역에서 광안리행 49-1번을 탔
습니다.

버스를 탈 때 저보다 앞에 타시던 노부부께서 두명분의 돈을 한번에 계산
하실려구 하셨는데요..

그 때 할아버지의 카드에 잔액이 없다고 뜨고.. 들어가시는데..

제가 모르고 카드를 찍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요금 1900원을 내게되었죠.



전 내지 않아도 되는 돈을 지불했으니 기사분께 잘못찍힌 1900원 중 950원
을 다시 받을 수 있냐고 물으니..

기사분께선 \\\\\\"그럴 일은 없다.\\\\\\" 라며 운전석의 기계를 조작하시고는 다
시
찍어보라고 하셨습니다.

아니 왠걸.. 또 950원이 찍히더군요..

좌석버스도 아닌 시내버스를 타는데 2850원을 내버린겁니다..;

저는 이제 1900원 어떻게 해줄꺼냐 물으니.. 또 기사분께선 \\\\\\"손님이 착각
하신거다 그럴 일은 없다.\\\\\\"라고 하시더군요.

그저 황당해서.. 기사분께 \\\\\\"혹시 이게 잘못찍힌거면 삼신교통에서 환불
해
주시나요?\\\\\\"라 물어보니 그렇다고 하시더군요..

그 날 바로 올렸어야 했는데 이제 생각나서 글을 쓰네요..


게시판엔 이미지 첨부가 안되어 마이비카드 사용내역을 올릴 수 없어서

따로 제 교통카드의 번호를 남기겠습니다.


마이비카드 2222727146 입니다.


2007년 12월 10일 오후 2시 30분경에 1900원 950원의 요금이 납부된 걸
보실 수 있을겁니다.


물론 제 실수도 있지만 내지 않아도 될 1900원 다시 받았으면 합니다.

환불방법은 통장으로 넣어주시면 고맙겠구요..

계좌번호는 폰번호 남기니 전화하시면 문자나 통화상으로 알려드리지요.

전화번호는 018-566-7317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