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의 일입니다. 50번 기사님들은 나름대로 친절의식이 상당히 박혀서 인내심도 강하고 좋게 평가하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타고 오는데 기사분이 계속적으로 피아노 소품곡을 틀어놓았습니다 처음엔 라디오인가 싶었는데 아니더군요 더군다나 볼륨도 이빠이 틀어놓고 말입니다. 다들 경험해봤겠지만 아침부터 뽕짝 틀어놓고 운행하는 기사분들 있었죠... 요즘은 거의 사라졌지요..불특정 다수의 승객들에게 원치도 않는 음악을 강요하는 건 소음폭력 아닙니까 거기엔 트로트나 피아노곡이나 똑 같다는 얘기입니다 기사분의 의도는 음악 들으면서 가시라 이뜻이겠죠 기사님, 버스안은 음악감상실이 아닙니다!! 음악 듣고 좋아라 하는 승객도 있겠지만 조용히 있고 싶고 자신의 음악을 듣고자 하는 승객은 짜증만 납니다 실명을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대중교통운전을 처음 하시거나 아직 경력이 없을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담당자분 주의조치 해주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