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추운날씨에도 항상 양산주민을 위해 친절하게 운행해주시는 삼신 버스기사아저씨께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정확히 11월 4일 오늘 부산에서 덕계로 오는 301번버스 기사 아저 씨..기사아저씨 성함이 기억이 안나네요... 7시경 덕계종합상설시장에 도착한 301번 그버스,... 정말 어이가 없네요.... 월평고개를 지나고 시계외 요금을 내는건 50번과 301번을 주로 이용하고 있는 저로써는 당연한 일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7시경 상설시장에 도착한 301번버스에서 기사아저씨와 가까운곳인 앞쪽에 서있었습니다. 제가 그때 짐이 많았던지라 빨리 시계외 요금을 내려고 월평고개와 상설시장 사이에서 시계외 요금을 카드로 찍었습니다. 카드단말기기계에서도 소리가 나왔구요... 그리고 상설시장에 도착하여서 내리려고 하자 기사 아저씨께서 아가씨 추가요금 안냈다고 하시는 겁니다. 저는 월평고개 지나서 냈다구 했구요 그리고 다시 한번 확인하기위해 카드를 다시 한번 찍었구요 ...이미처리되었다는 말이 나와서 저는 진짜 찍었다고 계속 말씀드렸어요.,,,, 그렇게 계속 아저씨와 그걸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안냈다고 우기시니 그냥 300원을 내고 왔는데요.. 그 300원이 아까워서 그러는 것이 절대 아니예요..추가요금도 당연히 내야된다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그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아저씨가 저에게 막 300원 안낸사람 취급을 하시면서 창피를 주시는데 정말 저 창피해서 죽을뻔했습니다. 아무리 어리다고 해도 그런식으로 대하는건 정말 불쾌하고 좋았던 기분 다 망친하루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아저씨가 말씀을 하셨는데 월평고개가 지나면 어떤 버튼을 눌러야 시계외 요금이 처리된다고 하셨고 그버튼을 내가 눌리고 카드에 찍힌사람이 한명밖에 없고 내린사람 은 두명인데 어떻게 아가씨가 요금을 낸거냐고 화를 내시는 겁니다... 그런데 월평고개가 지나면 바로 시계외 요금이 처리가 될수 있게 해놔야하는거 아닙니까? 기사 아저씨가 그때 통화를 하고 계셨고 아저씨 통화하신다고 안눌려놓고선 추가요금 안냈다고 막 화를 내시는데 저는 정말 황당했습니다.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차라리 처음부터 내가 시계외 처리버튼을 눌리 기 전에 아가씨가 카드를 찍어서 추가요금이 안내졌다 그러니 그냥 다시 찍 어라 라고 좋게 말씀하셨으면 서로 기분나쁘지 않고 아저씨도 늦게 하실수 도 있는 일이고 실수 하실수도 있는 일인데 이렇게까지 기분나쁜상태로 글 올리고 하지는 않았을겁니다. 좋은 기분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다시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